자동차 업계 전면 리콜[2] 쉐보레 신형 크루즈 리콜 대상

 안녕하세요 :)

저번 시간에는 기아차및 르노차 등 7개 

업체에서의 리콜 대상을 소개드렸습니다.

오늘 들려드릴 이야기는 

현재 출시한 쉐보레 신형크루즈 리콜 내용입니다.

미국에서는 현재 출시된 쉐보레 신형크루즈에 관하여

대규모 리콜이 이루어 진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보고에 따르면

쉐보레 신형 크루즈 일부 차량에서 

연료가 누출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것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평소에 연료가 누출되는 사항은 아니지만

평범한 일상 주행이 아닌 전복사고나 

대형사고가 발생했을 때만 연료가 새지만,

이런 이유많으로 치명적인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크루즈 LS 트림에서만 발생됩니다.

또한 디젤 엔진에서는 증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스페어 타이어 대신 타이어 수리 키트가 

탑재된 차량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위와 같은 조건을 갖춘 차량은

2016년 9월 9일부터 2018년 5월 1일 사이에 

생산된 차량들이 리콜 대상입니다.

원료 누출 원인으로는 연료 탱크 내의 유증기 센서 불량입니다.

출동 후 차량이 전복될 시 

파손된 유증기 센서를 통해 휘발유가 세어 나오는것,

전복 상황은 큰 사고가 발생한 뒤로, 

인화성이 강한 휘발유가 흘러나오면서 

작은 불꽃으로도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할 수있습니다.

대형 사고와 인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리콜되는 차량에는 '유출 방지 링' 을 장착한다고 합니다.

NHTSA 와 GM에 보고에 따르면 현재까지 판매된 크루즈에서

이러한 사고가 보고된 적은 없다고 합니다.

이 결함은 GM 내부적으로 2019년형 크루즈를 선행양산해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큰 결함은 아니지만 작은 결함으로 인하여 

큰 사고로 이어질 수 밖에 없어 

GM 내부적으로 리콜 여부를 검토하였고, 

최종적으로 NHTSA를 통해 리콜을 발표하였습니다.

미국 내 리콜 대상 차량은 총 11만 1,966대이며,

즉시 모든 차량이 리콜 작업을 받을수는 없지만,

크로즈 오너들은 해당 부품이 준비되는대로 

가까운 현지 딜러에서 리콜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GM에서는 2016년 출시 이후 

미국에서만 45만 대의 크루즈를 판매 하였습니다.

이번 결함으로 리콜된 차량은 

미국 총 판매량의 1/4 수준입니다.

한편, 국내에서 판매된 크루즈에도 

유사한 결함이 있는지 확인 하였지만 

아직까지는 확인된 바가 없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판매된 크루즈의 대다수는 

1.4 가솔린 터보 모델로,

북미와 같은 설계를 공유한다면 

국내에서도 리콜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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