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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코나 일렉트릭은

한국에서 목표치(1만 2천대)를 초과달성하는

사전계약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현대 전기차로

인기라 해외에서도 뜨겁습니다.



신차 5대 중 1대가 전기차일 만큼

'전기차 왕국' 노르웨이에서도 

올해 공급량의 9배가 넘는 구매신청이

이루어져 화재입니다.


현지 언론 말에 따르자면

현대차는 노르웨이에서 2만대 이상의 

코나 일렉트릭 사전계약을 

접수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노르웨이 인수가 한구의 1/10 수준인 것을

고려한다면 인구 대비 사전계약 비율이

한국의 10배가 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즉, 한국에서 이와 같은 비율이라면

사전계약에 20만명이 몰린 것과 같은 수준인 것입니다.


이처럼 폭발적인 인기에 노르웨이

현지 현대차 딜러십은

코나 일렉트릭의 추가 구매접수를

중단까지 한 상태입니다.



코나 일렉트릭 기본형의 노르웨이 판매가격은 

32만 5,900크로네( 한화 약 4,337만원)선입니다.

기본형에 수백만원 상당의 추가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5년 무제한 주행거리 일반보증과

8년/20만km 배터리 보증이 제공돼

한국보다 일반보증 기간은 길지만,

배터리 보증 기간은 짧습니다.


코나 일렉트릭의 차량 가격만 비교한다면 

한국보다 저렴해 보이지만, 

한국과 달리 노르웨이에서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없기 떄문에 구매 초기비용이 더 비쌉니다.

대신에 구매 단계에서는

부가가치세 감면을 비롯하여

각종 통행료/주차료 감면, 

이전등록비용 감면, 도로세 감면등

많은 혜택이 적용됩니다.


코나 일렉트릭의 인기요인으로는

경쟁 모델 대비 긴 주행거리와 뛰어난 효율,

그리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분석이 됩니다.

게다가 노르웨이 정부에서는

2018년부터 테슬라 등 차량총중량 2톤이 

넘는 고급 전기차에 대한

전기차 혜택을 대폭 축소하면서

코나 일렉트릭이 반사이익을

본 것으로 파악됩니다.


 

 노르웨이에서 코나 일렉트릭을 구매하면

100kW급 직류 급속충전기가 함께 제공됩니다.

제공되는 이 충전기를 사용하면

1시간되 안되는 54분만에 배터리를 

80% 충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2만 명의 사전계약자가 모두 

차를 받아보긴 힘들 전망입니다.

이유는 올해 노르웨이에 배정된

코나 일렉트릭은 단 2,500대 밖에 

안되기 떄문입니다.


울산 2공장에서 생산되는 코나 일렉트릭의

올해 생산량은 1만 8,000대 수준으로

생산량중 국내 공급물량 1만 2,000대를 

제외한다면 수출 물량은 6,000대에 밖에 없습니다.

노르웨이의 전기차 열풍으로 비교적 많은 수량이

배정되었음에도 수요에 

턱없이 모자라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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