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 이보크, '판매 부진'으로 인한 쿠페 바디 단종...

랜드로버의 디자인 혁신을

이끌었던 소형 크로스 오버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3도어 쿠페 바디가 단종됩니다.

판매 부진의 벽을 넘지 못하여

차기작에서도 쿠페는 출시 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랜드로버가 2019년식부터 레인지로버 

이보크 쿠페의 단종을 공식 확인 하였습니다.

단종에 따라 향후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5도어와 컨버터블 등 두 종류만 판매됩니다.

단종이 확정된 3동어 쿠페의 판매 비중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소량이라도 판매가 되었던

이보크 쿠페는 컨버터블 출시 이후

판매가 급하락해 '개점휴업' 상태 였습니다.

그나마 5도어 모델의 판매 비중이

무려 95%에 해당하는 것으로 고려할 때,

이보크 쿠페의 판매 비중은 

단 1% 미만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이유 떄문인지

3도어 쿠페형 SUV의 실패는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미니는 자사의 크로스오버,

컨트리맨의 쿠페 버전 페이스맨을 

출시하였으나, 북미 시장에서의 판매량이

컨트리맨의 1/10 에도 미치지 못하여

출시 3년 만에 단종시켰습니다.

2세대 이보크에서도 쿠페의 흔적은

찾아보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내년 중순 시판될 차세대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레인지로버 벨라와

유사한 새로운 디자인 큐를 반영할 예정입니다.

5도어 출시가 우선이 되며,

추가로 컨버터블이 출시가 추가 됩니다.

신형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새로운 

D8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어지며, 

차세대 인제니움 4기통 엔진이 탑제됩니다.

일반 내연기관 모델 외에

가솔린/디젤 하이브리드가 각각 추가되며,

순수 전기차량도 선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출처 : http://www.enca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