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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 전 평창 올림픽이 열렸던 

평창에서 강릉까지 산을 넘어 달려가는

트레일 러닝대회 

TNF 100 Korea 대회에 대해서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트레일 러닝은 일반 마라톤과 달리

포장되어 있는 도로를 달리는게 아닌

산과 들, 그리고 바다에서 

포장되지 않은 trail을 뛰는 대회입니다.



이번에 제가 참석했던 TNF 100은

The North Face 의 줄임인 TNF로

노스페이스에서 전세계 곳곳에서 대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대회를 처음 접했던건 작년 이맘때 였는데

가장 반했던 요소가 바로 위 사진처럼,

산과 들, 바다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회라는 점 이었습니다



트레일러닝 대회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딱딱한 아스팔트만 뛰는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일반 마라톤과는 다른 준비물들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TNF 100 Korea 1탄!
트레일 러닝의 준비물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1. 트레일러닝화




먼저 트레일 러닝에는 트레일을 뛸 수 있는

전문 트레일러닝화가 필수 입니다.

트레일 러닝화의 바닥은 



위의 사진과 같이 앞부분은 앞으로 달려나기 위한

전진 포지션, 앞쪽을 향해서 밀고 나갈 수 있게 되어있고,

뒷 부분은 브레이크 역할을 하기 위해

정지하기 편한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을 위해

브레이크의 기능까지 할 수 있는 형태의

트레일 러닝화가 트레일 러닝에서는 필수입니다.


대표적 제품은 알트라, 살로몬 등에서 출시되고 있습니다


2. 다리 카프




다리 카프는 달릴 때 종아리의 떨림을 최소화 하여

근육의 에너지 손실을 줄여주며,

트레일 러닝에서는 풀, 나무가지 등에 다리가 긁히는 것을

방지하는데도 큰 역할을 해주는 제품입니다.


필수는 아니지만 필수인 ㅋㅋㅋㅋㅋㅋㅋㅋ

없으면 내가 힘든 제품입니다!


대표적 제품은 컴프레스포츠에서 출시된 카프가 있습니다.



3. 트레일러닝 백(필수)





세 번째는 사진에서 메고 있는 트레일 러닝 백입니다.

트레일 러닝은 산에서 달리는 대회이므로

많은 물품들이 필요합니다.


물을 담을 물통,

정상에 올라갔을 때나 쉴 때 사용하고 

새벽과 야간에 사용 할 바람막이,

간단한 초코바 등 에너지를 보충할 음식들,

보조배터리 등등,


많은 물건을 챙기기 위해 트레일러닝 백을 사용합니다.


대표적 브랜드로는 노스페이스, 살로몬, 얼티메이트 디렉션이 있습니다.



기타


트레일 러닝을 뛰기 위한 반바지


무릎 테이핑

무릎이 약한 분들이나, 평상시 산을 많이 다니지 않은 분들은

미리 꼭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주의할 점은! 평상시 아픈 곳만 하는게 아니라

그 반대도 해주지 않으면 원래 아프지 않던 곳이 아픈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팔토시

다리 카프와 비슷하게 긁히는 것들을 방지 해주고,

그늘이 없는 지역에서 달릴 때 살갗이 타는 것을 방지합니다.

또한 ㅋㅋㅋㅋ 저에게는

땀닦는 수건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바람막이(필수)

앞서 말했듯 트레일 러닝은 장거리를

장시간 뛰는 대회이고,

산을 뛰는 대회이기 때문에 기온차가 급격히 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가벼운 바람막이는 꼭 챙겨가야합니다!

보조배터리

지도를 가지고 다니는 분이 아니시라면

산에서 길을 헤메지 않기 위해 보조배터리 하나는 필수로

챙기시는게 좋습니다!

헤드랜턴(필수)

만약 코스가 장거리라 야간 산행을 해야 할 가능성이 있으면

꼭 챙기셔야 안전합니다.


서바이벌 블랭킷(필수)


저도 처음 참석할 때 이게 가장 궁금했습니다!


히말라야 에서도 서바이벌 블랭킷만 덮으면 살 수 있다는....데

정확히 산 사람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실제로 정말 몇 시간을 버틸 수는 있다고 합니다.

저번에 밤에 비를 너무 많이 맞고 달려서 어쩔 수가 없었는데

서바이벌 블랭킷을 사용했더니 정말 땀이 날 정도였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은박지 같은 작은 패키지 인데 이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비상의약품(필수)

트레일러닝에서는 어떤 상황이 벌어질 지 모르니 비상 의약품을

꼭 챙겨야합니다.

간단한 붕대나, 진통제 등만 챙기셔도 충분합니다.


에너지바

중간 중간 먹어야해요...

봉크 근절!!!!


스프레이 파스

스프레이 파스는 실제로 진통을 완화시키기 위한 

용도로 많이 사용됩니다.

꼭 챙기실 필요는 없지만 챙기면 후회 없으실 겁니다! 


레이스벨트

내 옷이 뜯기는게 싫다!!
옷에 침을 꼽고 싶지 않다!!
라고 한다면 레이스 벨트를 이용하면 

그런 점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후미등

헤드 랜턴과 동시에 야간 안전을 위해서

사용합니다!



위와 같은 물건들을 잘 챙기셔서

트레일 러닝 안전하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궁금한 점 언제든지 댓글로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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